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 아래 한화 솔루션, 솔라포스와 함께 첫번째 프로젝트에 기부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ON(溫)기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음을 알렸다. ON(溫)기 프로젝트는 에너지에 취약한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로 선그로우와 태양광 관련 기업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선그로우는 11월 초, 충북 충주에 위치한 아동공동생활가정인 자혜원에서 첫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자혜원은 소규모 아동공동생활가정으로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현재 총 4명의 어린이가 자혜원에서 생활 중이다.
이번 자혜원 프로젝트에서는 총 4개 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기부 사업을 이끌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 아래 한화솔루션이 모듈을, 솔라포스에서 구조물과 시공, 선그로우에서 인버터를 기부하여 총 9kW 발전소를 완공하였다.
자혜원 김숙희 시설장은 “산간 지역이라 여름, 겨울철의 냉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태양광 발전 설비로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는 한달에 약 1100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약 102,000원의 전기료 절감이 기대된다.
선그로우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미래를 위한 일인 만큼,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이번 첫번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동복지시설을 지원, 특히 지원이 부족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