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선그로우(Sungrow)가 2024년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에서 발표한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MSCI는 전 세계 8,500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선그로우의 ‘AA 등급’ 획득은 그동안 선그로우가 보여준 지속 가능성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선그로우의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은 최근 몇 년간 S&P Global과 Boston Consulting Group(BCG)과 같은 국제기구로부터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선그로우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입지를 강화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7.8GWh 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호주에서는 3GWh의 독립형 ESS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등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선그로우는 글로벌 관점에서 2019년부터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를 기준으로 삼아 자사의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자사의 비즈니스 속성과 자원 역량에 가장 적합한 SDGs를 핵심 영역으로 선정했으며, 이를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경영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 또한, ESG 정보 공시에서도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며, 투명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